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탄소중립과 배출권거래제 정책토론회 개최

탄소중립 달성 및 배출권거래제 활성화 방안 논의

강동주

2024-05-23 14:50:31

 

 
대전시의회, 대전광역시 탄소중립과 배출권거래제를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3일 안경자 의원 주재로 의회 소통실에서 '대전광역시 탄소중립과 배출권거래제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전시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배출권거래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경자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토론회에서는 문충만 대전광역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의 주제발표와 함께 윤오섭 한밭대학교 명예교수, 이동호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사, 이정범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조한나 한국환경연구원 국가기후위기센터 연구위원, 이상근 기후환경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배출권 시장 규제 개선 및 참여자 확대 등 배출권거래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배출권거래제와 외부사업 제도의 목적과 현황을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전시에서 추진 가능한 사업을 발굴해 제안했다.

 

전문가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며, 배출권거래제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안경자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배출권거래제의 활성화와 대전시의 탄소중립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소중한 의견들을 심도 있게 고민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최선의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제안된 내용들은 대전시의 탄소중립 정책 결정과 실행 과정에서 중요한 지침이 될 전망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