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올해 화목한 가정 생활과 학생 정신건강에 대한 학부모 인식 개선을 위해 도내 권역별로 총 4차례 학부모 교육을 진행한다.
두 번째로 진행된 교육은 23일 홍성 충남도서관에서 ‘청소년 정신건강-중독’을 주제로 ‘청정콘: 청소년 정서 성장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학부모 교육에서는 세종연세나무정신건강의학과의원 김현진 원장이 청소년들이 중독에 빠지는 경로와 가정 내 예방 방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후에는 학부모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하여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따라 청소년 정신건강 이슈가 다양하고 복잡해지고 있다”며, “학교와 가정에서 학생을 더욱 잘 이해하고 관심을 기울여야 하며, 교육공동체가 합심해 학생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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