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시민제안가와 함께하는 O2O프로그램' 운영…5월의 주제는 '안전'

시민 소통과 참여 통해 안전 의식 향상 목표

강동주

2024-05-23 08:20:18

 

 
대전시소 시민제안가 O2O프로그램 안전분야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소통 문화와 시민력 향상을 위해 '시민제안가와 함께하는 O2O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5월의 관심 정책분야로 선정된 주제는 ‘안전’이다.

 

오는 25일에는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이 온라인 교육을 통해 재난 발생 시 현명한 의사결정과 응급대처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강 본부장은 한국타이어 대형화재, 산직동 대형산불, 극한호우 등 여러 위기 상황 속에서 안전망을 구축해 온 현장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더불어, 오프라인 워크숍은 ‘시민이 질문하고 지역인재가 답하다’라는 형식으로 3회에 걸쳐 100여 명의 대학생 그룹과 함께 진행된다.

 

대전시소 SNS를 통해 이미 140여 개의 다양한 시민 질문을 수집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참여 학생들의 논의가 이어진다.

 

이 워크숍에는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목원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및 대학원 사회안전학과의 강희조 교수, 김윤호 교수, 최재명 교수, 안병천 박사 등 재난안전분야 전문가들이 주도한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5월 시민제안가 프로그램은 시민이 문제를 발굴하고 지역 대학 인재들이 문제 해결에 나서는 새로운 시도이다”며, “다른 정책 분야에도 확장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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