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환경 조성과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미래지향적 장학 숙의 토론회’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토론회는 학교 운영의 방향을 재정립하고 교육공동체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 관리자, 교사,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주체별로 2회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교육청이 학교를 어떻게 지원할지에 대한 내용과 방법 등을 논의하며, 토론의 결과는 다음 토론의 주제로 이어져 마라톤식 토론 방법으로 진행된다.
‘장학 숙의 토론회’는 다양하고 미래지향적인 장학 개념을 논의하며, 학교 지원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7월 1일 출범하는 학교지원본부 운영 시 토론회의 의견을 반영해 학교를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이 잘 배우고 교사가 잘 가르치도록 지원하는 것이 장학의 핵심”이라며, “이번 장학 숙의 토론회는 세종교육의 가치와 교육철학을 함께 공유하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통해 교육청의 장학 역량과 학교 자치 역량이 성장하고, 학교 지원이 체계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5월 28일 열리는 ‘세종교육 정책 세미나’에서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장학 숙의 토론회’의 마라톤 숙의 토론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며,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장학 개념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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