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소담동, 착한가게 3곳 현판 전달

저소득가구 아동에게 수강료 지원으로 나눔 실천

이정욱 기자

2024-05-23 07:35:35

 

착한나눔가게 13~15호점 현판전달(소담동)

 

 


[세종타임즈] 세종시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소담동의 착한가게 3곳에 각각 13호, 14호, 15호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착한가게에 참여한 업체는 에셀피아노음악학원, 세종FC에셀축구교실, 강담태권도다.

 

착한가게는 저소득가구 등을 위해 1년 이상 정기적으로 현금 또는 현물을 기부하는 곳으로, 이번에 지정된 13~15호 착한가게는 저소득가정 아동 각 2명에게 수강료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에셀피아노음악학원의 김한나 원장은 “평소 나눔은 실천이라고 생각하고 아이들에게 재능기부를 해오던 중 착한가게 사업을 안내받고 다른 원장님들과 함께 더 큰 나눔에 참여하게 됐다”며, “교육자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아이들을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착한가게 홍보를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재능기부자와 후원자를 발굴할 계획이다.

 

배병국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이 특화사업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주변 이웃을 더욱 살뜰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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