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 17만명 찾아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 지난해보다 3만명 증가

강승일

2024-05-22 12:59:24




서천군,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 17만명 찾아



[세종타임즈] 지난 4일부터 19일까지 서천군 서면 마량진항에서 개최된 ‘제18회 서천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가 지난해보다 3만명가량이 증가한 약 17만명의 관광객이 행사장을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자연산 광어·도미를 현장에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요리장터와 싱싱한 회를 포장해 갈 수 있는 활어판매장이 큰 인기를 얻었으며 광어 맨손잡기 체험은 가족 단위 단골 코너로 자리매김했다.

앞서 주최한 서면개발위원회에 따르면 축제 초반 풍랑 및 호우로 인한 기상악화로 방문객이 적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이 포함된 공휴일 가정의 달 등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강구영 서면개발위원회 위원장은 “서천 자연산 광어 도미 축제에 함께해 주신 지역 주민분들과 관광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이 방문하고 싶은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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