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5월 22일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에서 15개 시·군 다문화가족센터장과 함께 충남 다문화교육 지원 활성화를 위한 다문화교육 지원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다문화가족센터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이주배경학생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교육청의 다문화교육 주요사업 소개에 이어 △지역별 다문화가족자녀 지원사업 내용 공유 △감사패 수여 △이주배경학생 지원 방안 협의 등을 진행하며, 참석자들은 사업 내용 공유와 의견 나눔을 통해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촘촘한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이 함께 어울리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주배경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한국어교육 지원 외에도 이중언어교육, 상호문화이해교육, 꿈길성장학교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주배경학생 밀집학교에는 우즈베키스탄 초청교사를 배치해 학교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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