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 재개

시민 목소리 반영 위해 10월까지 8개 권역에서 진행

이정욱 기자

2024-05-22 06:41:06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이 오는 24일부터 시민과 함께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를 재개한다.

 

시민들의 관심 분야와 체감 정책 등 다양한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10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는 지난해와 달리 24개 읍면동을 인접성, 생활권 등 특성에 맞춰 8개 권역으로 묶어 진행된다.

 

동 지역은 권역별 공통 현안 위주로, 읍면 지역은 현안 또는 시민 관심 사항 등 주제를 탄력적으로 선정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첫 대화는 24일 오후 4시 30분에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정음관 3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리며, 한솔·새롬·다정·나성동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문화 경관 개선 ▶여성친화거리 활성화 ▶반딧불이 야간정원 조성 ▶유휴부지 활용방안 등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 이어 ‘시민과의 대화’,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을 매월 꾸준히 개최해 민생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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