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지난 20일 의회동 2층 회의실에서 저출생 극복 주요업무 TF팀 팀장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여성복지과 △아동보육과 △보건소 △시립도서관 등 4개부서의 팀장 및 아산시가족센터 사무국장이 참석해 저출생 극복 주요 업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안건으로 △2024년 인구동향 △저출생 극복 분야별 세부 사업현황 △다문화 가족의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지원 등에 대해 각 팀별 업무현황 보고가 있었으며 그중 다문화 가족에 대한 지원 논의가 적극적으로 이루어 졌다.
아산시 인구통계에 따르면 외국인 수가 2013년 12056명, 2024년 4월 36395명으로 10년사이 외국인 증가율이 201% 이상 증가하면서 이들 가정의 출산과 양육 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다문화 가정을 위한 △임신 출산 관련 지원 책자 외국어 번역 △다문화 임신부 건강 교실 운영 및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 △외국인 아동에 대한 보육지원 △다문화 가족 임신출산육아 특화 도서관 지정 △다문화 가족의 정주여건 개선 등의 내용에 대해 집중 토론이 진행됐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우리시 인구정책 관련 팀장들은 저출생극복 힘쎈 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저출생 극복 정책개발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2024년 저출생 극복 사업을 위해 △결혼·출산하기 좋은 여건조성 △임신·출산에 대한 지원 △가정 양육에 대한 돌봄 지원 △보육지원 및 공공 돌봄체계 구축지원 △초·중·고 교육 등 지원 △일·가정 양립 및 저출산 인식개선 사업 등 총 105건 223011백만원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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