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고등학교 학생회장으로 구성된 ‘대전시교육청 고등학교 학생의회’ 정기회를 5월 22일 대전교육정보원 다목적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생의회는 2022학년도에 신설되어 운영되고 있는 기구로, 고등학교의 학생회장을 당연직 의원으로 구성한다.
‘소통과 참여의 아고라’라는 주제로 의회를 운영하며 고등학교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해 학생의회의 안건으로 제출하게 된다.
이번 5월 22일에 있을 학생의회 정기회에서는 학생의회 의원들이 직접 의장단을 선출하며 공정한 선거를 통해 의장단이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참여를 이끄는 소통의 기술’ 등의 주제로 다양한 학생들이 함께 이끌어 가도록 하는 학생 자치 역량 강화 교육도 마련되어 있다.
학생의회 의장단은 2025년 2월 말일까지 학생의회를 운영하며, 학생의회에서 심의 및 의결된 안건이 학생 관련 교육정책으로 현실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이번 학생의회를 통해 고등학생들이 학생자치 활성화 방안과 관련된 내용으로 서로 활발하게 소통하고 참여함으로써 대전교육의 학생자치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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