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간부공무원 급식 위생안전 특별점검 실시

도내 유치원·학교 대상, 식중독 예방 위해 6월까지 집중 점검

강승일

2024-05-21 13:46:30

 

 
충남교육청, 간부공무원 급식 위생안전 특별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도내 유치원과 학교를 대상으로 간부공무원 급식 위생안전 특별점검을 지난 5월 7일부터 6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 5년간 식중독 발생 통계를 바탕으로, 식중독 의심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6월을 맞아 사전 선제적 점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특별점검에서는 △식재료 검수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보관 관리 △작업 중 교차오염 관리 △가열조리 시 중심온도 확인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더불어, 검수부터 배식까지 짧은 시간에 조리해 급식을 제공해야 하는 학교급식의 특성상 늘 시간에 쫓기며 일하고 있는 급식관계자 모두에게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작은 꽃다발을 증정했다.

 

한 조리실무사는 “매번 교육청에서 위생관리 점검만 받았는데, 교육감님으로부터 직접 꽃을 받으니 정말 행복하다”며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식재료 방사능검사 강화 △노후 급식기구 지원 △학교 관계자와 함께하는 연구회 운영 등 다양한 급식정책을 추진해 안전하고 내실 있는 급식을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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