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17일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건치 아동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아동기의 치아건강관리가 평생을 좌우한다는 구강보건 교육의 일환으로 구강보건의 중요성 강조 및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사회적으로 구강건강 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군은 관내 18개 초등학교 5~6학년 아동 가운데 보건소에서 학교별로 사전 구강검진 실시 후 심사기준에 맞춰 영구치 완성 시기인 5~6학년 아동 21명을 선정했다.
심사기준은 충치가 없고 치열이 고르며 심미적으로 우수하고 올바른 칫솔질 실천을 잘하는 아동으로 ‘최우수 건치상’ 1명, ‘이 고은상’ 2명, ‘예쁜 미소상’ 3명이 선발됐다.
심사 결과 △최우수 건치상은 서천초 권세빛 △ 이 고은상에는 부내초 곽민지·서천초 송재혁 △예쁜 미소상에는 한산초 최온유·마동초 주예빈·화양초 인경현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군은 6월 5일 개최되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 선발된 아동 6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문영 소장은 “이번 건치 아동 선발대회를 계기로 지역사회 주민들이 구강건강에 관심을 두고 구강건강 생활을 실천해 스스로 구강 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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