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은 21일 쌀 소비 촉진과 지역 특산주 활성화를 위해 갈산농협, 농업회사법인 팔로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전통주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재정 지원 △주원료인 쌀 품질 유지 및 공급 안정 △제품 품질 향상 및 판매 촉진 △홍성군 대외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갈산농협과 팔로미는 연간 120톤 규모의 쌀 구매계약을 체결해 100% 홍성산 고품질 쌀을 이용한 지역 특산주 생산 및 활성화 기반을 다졌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변화하는 주류 트렌드에 맞춘 쌀 소비 촉진과 부가가치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전통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팔로미는 2022년 10월 홍북읍에 설립해 쌀·누룩·물 등 전통 재료를 자연발효 숙성한 뒤 증류하는 방식으로 소주를 생산하고 있다.
현대적 트렌드를 반영해 기성세대뿐만 아니라 MZ세대에게도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노브랜드와 제휴한 전용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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