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소년소녀가정 학생들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해마다 소년소녀가정 지원사업을 통해 연 2회 대상 학생들을 선정해 상품권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에는 총 88명의 학생에게 1인당 180천 원씩, 총 1,584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소년소녀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은 하반기에도 추석 명절에 맞춰 소년소녀가정 학생들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정회근 대전시교육청 행정국장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주역인 학생들에게 작은 사랑과 관심이 커다란 힘으로 다가갈 수 있다”며, “소년소녀가정 학생들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꿈을 향해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교육 가족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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