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반곡동, '수루배와 새나루의 만남 컬처로드' 행사 개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주민 화합 도모

이정욱 기자

2024-05-20 08:07:03

 

 

 


[세종타임즈] 세종시 반곡동은 지난 19일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마당에서 ‘수루배와 새나루의 만남 컬처로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반곡동과 집현동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세종컬처로드’ 지역 예술인 공연에서는 핑거스타일 기타 연주자 김나린과 퓨전 국악팀 해랑, 마술과 저글링이 결합된 매직저글링 공연이 펼쳐져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 체험이 행사장을 풍성하게 했다.

 

행사 운영을 위해 반곡동 통장협의회와 반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여 명이 지원에 나섰으며,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사와 함께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임준오 반곡동장은 “반곡동과 집현동 주민들이 문화로 함께 화합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가을에 예정된 세종컬처로드 공연도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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