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보건소는 오는 7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7년차인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08년부터 조사해 왔다.
조사는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선정된 540개 표본 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아산시 조사원 6명이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통한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조사한다.
2024년 조사항목은 건강행태, 만성질환 이환, 의료이용 등 총 17개 영역 172개 문항이다.
조사 수행 절차는 △조사 대상 가구 선정 △조사 대상 가구에 ‘가구선정 안내서’ 우편발송 △조사원 가구 방문 △면접 조사 △답례품 증정 순으로 진행된다.
또 면접조사 완료자 중 10%에게 설문조사 내용을 확인하는 전화통화로 절차는 마무리 된다.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는 올해 12월에 공표되고 내년 2월에는 분석보고서인 ‘지역사회건강통계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이미향 건강증진과과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수집된 모든 자료는 아산시의 맞춤형 건강정책을 수립하는데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며 “조사자료에 대해서는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비빌이 보장되므로 지역주민들께서는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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