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관저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청소년의회교실 개최

학생들, 다양한 안건 토론 및 일일 시의원 체험

강동주

2024-05-17 15:20:00

 

 
관저중 학생들‘일일 시의원’체험차 청소년의회교실 참여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17일 관저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도 상반기 두 번째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관저중학교 학생들은 사회적 이슈가 되는 2건의 안건을 상정하고 열띤 찬반 토론을 펼쳤다.

 

또한, ‘교실을 내방처럼 깨끗하게 사용합시다’라는 주제로 2분 자유발언을 하며 일일 시의원으로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그에 맞는 방안을 마련해보는 체험을 했다.

 

이재경 의원은 “우리나라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는 모습이 매우 인상깊었다”며, “오늘 행사에서 보여준 열정적인 모습을 기억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나와 다른 의견도 포용하고 더 나은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는 마음가짐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체험을 마친 관저중학교 학생들은 “실제 시의원들이 활동하는 장소에 오니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학교 회의장이 아닌 곳에서 회의를 해보는 흔치 않은 기회여서 매우 좋았다”며, “같은 세대인 청소년뿐만 아니라 동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생각과 고민에 대해 더 깊은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