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천군 장항항 물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장항항 수산물 꼴갑 축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꼴·갑 축제의 ‘꼴’과 ‘갑’은 봄철 서천에서 많이 잡히는 꼴뚜기와 갑오징어를 줄인 말로 꼴뚜기와 갑오징어는 영양이 풍부한 봄철 별미다.
제철 싱싱한 꼴뚜기와 갑오징어를 맛볼 수 있는 이번 축제에는 체험프로그램, 상시행사,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막 축하공연 △불꽃놀이 △갑오징어·광어 맨손잡기 체험 △수산물 깜짝 경매 △수산물 트로트 가요제 △서천 특산품 판매 등이다.
특히 서천군어민회 주관으로 열리는 24일 개막식에는 금강과 서해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장항항 내 물양장에서 불꽃놀이가 더해져 서천의 밤하늘을 아름답고 화려한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서천군어민회 전두현 회장은 “꼴뚜기와 갑오징어는 두뇌 건강 향상 및 피로회복에 탁월한 타우린 성분이 함유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대표 수산물”이라며 “가족과 함께 방문하시어 건강과 행복을 모두 찾는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