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세종형 늘봄학교 정착 위한 간담회 개최

유관기관 협력 강화와 향후 발전 방향 모색

이정욱 기자

2024-05-17 09:49:57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유관기관 간담회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16일 세종형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관련 기관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 세종시청 및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들, 해밀초등학교 교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늘봄학교 시범 운영 현황과 계획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를 통해 향후 성공적인 정착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세종시의 특성과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제안했다.

 

△복합커뮤니티센터를 방과후 교육 공간으로 활용 △행복교육지원센터의 지원 기능 강화 △지역 돌봄기관 간 협력 확대 △출산장려 정책과 연계한 늘봄학교 도입 △학교 밖 돌봄기관의 급식 및 간식 지원 △운영 인력의 처우 개선과 역량 강화로 저녁 돌봄의 내실화 △유관기관 간 협력 및 지원 체계 구축 등이 주요 내용이었다.

 

안신일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는 정부의 늘봄학교 추진에 따라 해밀초등학교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논의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이 방문하고 싶고 머물고 싶은 세종형 늘봄학교 모델을 만들기 위해 시청, 교육청 등 관련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세종형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방향을 명확히 하였으며, 향후 지역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교육부의 2024년 늘봄학교 추진 방안 발표 이후 각 지자체와 교육청은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담 인력을 확충하며, 교육 공간과 시설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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