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금연환경을 조성하고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해 나아가 군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금연사업 홍보·캠페인 및 금연 구역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군에 따르면 현재 관내 대상 금연구역은 총 1437개소이며 국민건강증진법에 지정된 금연구역은 1415개소와 서천군 조례 규정 금연구역은 22개소다.
이에 27일부터 서천교육지원청 및 한솔제지 등 3개 산업체와 함께 릴레이 형식으로 지역사회 금연·절주 캠페인을 전개하고 오는 31일까지 관내 장항공업고등학교 등 18곳에서 청소년 대상으로 금연·절주교육과 체험형 골든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연지도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금연구역 시설기준 이행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흡연실 설치 및 표지부착 상태 등 금연구역에 대한 집중점검을 시행하고 흡연민원 발생 시 즉각 대응하고 위반사항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세계금연의 날 의미를 함께 나누고 금연의 중요성과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서천 만들기에 앞장서는 금연실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연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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