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4년 대전지역자활 정책포럼 개최 예정

자활 사업 활성화 및 영양급식 지원 서비스 성공 요인 분석

강동주

2024-05-16 08:06:42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16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2024년 대전지역자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대전시와 대전광역자활센터가 주관하며, 대전형 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영양급식 지원 서비스’의 성공 요인을 분석하고 향후 통합돌봄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의 토론은 장연식 보건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진행하고, 발제는 송혜자 대덕대 사회복지과 교수가 맡는다.

 

토론자로는 박주희 한남대 사회경제기업학과 교수, 한경이 자활기업협회장, 김준원 서구지역자활센터 실장, 김영수 복지정책과 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자활사업의 특성을 고려한 대전만의 차별화된 사업 전략과 활성화 방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며 “영양급식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급식 지원 서비스’는 노인, 장애인 등 병원 퇴원 환자와 지역 거주자 중 영양 문제가 있는 돌봄 대상자에게 맞춤형 영양급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전시 6개 자활기업 및 사업단이 수행하며, 제공된 영양급식은 거동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해왔다. 이로 인해 수요가 증가하면서 신규 인력 12명을 채용하는 등의 성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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