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고액 기부 릴레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진아교통의 정기엽 대표가 500만원을 기부하며 세 번째 고액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정기엽 대표는 대전시민회중앙회 향우회 임원으로 활동 중이며, 과거 충청향우회중앙회 총재 및 성남시 충청향우회 회장을 역임하며 향우회 활동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정 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대전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을 밝혔다.
대전시는 이러한 고액 기부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대전고향사랑기부제 전용 누리집에 e-명예의 전당 페이지를 신설, 500만원 이상 기부자들을 위한 명예의 전당을 마련했다.
현재까지 고액 기부자는 가수 김의영 씨, 송태용 씨, 그리고 정기엽 씨 등 총 세 명이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자는 최대 500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10만원 이하일 경우 전액 세액 공제되며, 1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16.5%가 공제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전국 모든 농협 창구, 하나은행 대전 및 세종영업점에서도 기부할 수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유도하여 대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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