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 보람동에서는 지난 16일,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7개 지역 단체 50여 명이 치유정원 주변에서 환경 가꾸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 활동은 지난 4월에 개장한 맨발길 치유정원을 중심으로 쓰레기 줍기, 잔가지 치기 등의 가로수 돌봄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또한 1회용품 줄이기 환경 캠페인을 펼쳐 주민들의 환경 보호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보람동 7개 단체가 연합하여 올해부터 연 4회 주변 환경을 가꾸는 활동으로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보람동 치유정원은 주민 숙원사업의 하나로 큰 의미가 있으며, 정원이 주민들에게 건강한 삶의 질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치유정원은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옆 새숨뜰근린공원의 메타세쿼이아 길에 조성되어 맨발걷기 체험 후 발을 씻을 수 있는 편의시설까지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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