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자치경찰위원회, 시민참여형 공동치안 네트워크 사업 설명회 개최

민·관·경 협력 강화하여 사회안전망 구축 목표

강동주

2024-05-14 15:37:15

 

 
대전자치경찰위, 시민참여형 공동치안 네트워크 강화


[세종타임즈]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14일 서부경찰서 도마지구대에서 '시민참여형 공동치안 네트워크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동장, 지구대장, 자율방범대장 및 자생단체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치안 활동의 중요성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박희용 자치경찰위원장의 인사말로 시작하여, 2024년도 시민참여형 공동치안 네트워크 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또한, 지난해 지역경찰관서에서 추진한 우수사례가 발표되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청취 및 참석자들의 의견 수렴이 이루어졌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로 사업 시행 3년 차에 접어들며, 사업의 깊이를 더해 나가고자 한다.

 

이를 위해 행정, 교육, 소방, 복지기관 등과의 협업을 강화하여 효율적인 치안 문제 해결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 위원장은 "시민참여형 공동치안 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강화된 사회적 협력체계로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보장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에는 288회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맞춤형 치안 수요를 발굴하고, 97건의 시설물 개선을 달성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이루었다.

 

이와 더불어 범죄 위험도를 예측·분석하는 시스템을 활용해 치안 위험 지역을 선정하고 151회의 합동 순찰을 실행하였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의 치안 불안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민 참여와 협력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치안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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