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 제43회 스승의 날 기념식 개최

236명의 유공 교원에 정부포상 및 표창 수여, 교육공동체 격려

강동주

2024-05-14 09:32:27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5월 14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을 비롯한 수상자, 교육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현장에서 헌신하고 교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 교원 236명에게 정부포상과 표창을 수여하며 그 공로를 치하했다.

 

수상자들은 ▲근정포장 1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3명,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99명, ▲교육감 표창 130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근정포장을 수상한 대전체육고등학교 김석중 교장은 학교체육, 예술교육, 보건 및 급식·영양교육 분야에서 혁신적인 교육 업무를 수행하고 학교보건 및 학교급식 안전관리 강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행사는 대전용운초등학교 합창단 ‘용운 메아리’와 대전탄방중학교 관현악반 ‘어울림’의 축하무대로 시작되었으며, 수상자들의 축하 영상과 함께 참석자 모두가 ‘스승의 은혜’를 합창하는 순서로 마무리되어 감동적인 분위기 속에서 스승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설동호 교육감은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 실현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며, 모든 교육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념식은 대전교육가족에게 스승의 은혜를 기리고 교육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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