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자율과 성장의 미래형 대안교육 내실화 방안’ 원탁회의 개최

학업중단 최소화 및 대안교육 강화 논의, 시민 참여 활발

강동주

2024-05-14 09:32:08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5월 14일 BMK컨벤션에서 '2024년 제1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개최하며, '자율과 성장의 미래형 대안교육 내실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 기회 확대와 학업 중단률 최소화를 목적으로 구성되었다.

 

행사는 108명의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들이 공개 모집을 통해 참가하여 토론자로 활동했으며,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진행 아래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동명중학교의 특성화 중학교 지정 사례를 소개하며 대안교육에 대한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토론은 대안교육 정책 설명으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무지개이음 프로그램과 무지개교실 등 구체적인 교육 프로그램의 만족도 제고 및 내실화 방안에 대해 그룹별로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토론에서 나온 제안들은 추후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대안교육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엄기표 기획국장은 “이번 원탁회의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제시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여,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대안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의 결과와 정책 반영 상황은 대전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안교육의 내실화와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도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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