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5월 22일까지 학교와 교육청이 함께하는 '등굣길 흡연·마약 예방 홍보 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홍보 운동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된 마약 범죄에 대한 학생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흡연 및 마약 예방에 대한 금연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운동은 5월 8일 새롬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고운고등학교, 세종미래고등학교, 종촌중학교, 금호중학교에서 차례로 진행되며, 학생, 교사, 교육청 직원들이 흡연 및 마약 예방을 위한 손팻말을 들고 등굣길에 금연 홍보물을 배부하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이 활동은 학생들의 아침을 활기차고 긍정적인 분위기로 시작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시의 학생들이 맑은 정신과 건강한 몸으로 성장하여 밝은 미래를 그려갈 수 있도록 흡연 및 마약 예방 문화 확산에 교육공동체가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홍보 운동 외에도 학생 대상 흡연 예방 교육, 금연 실천 학교 운영비 지원, 금연 지도사의 학교 방문 지도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어 금연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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