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이 배움 중심의 공동체 문화 조성과 선후배 간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열린 마당 배움터'를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열린 마당 배움터'는 세종시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이 자율적으로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공동체 활동으로, 배움 자리, 소통 자리, 나눔 자리 등 총 3개의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배움 자리에서는 업무 역량 강화 연수, 주제별 연수 등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소통 자리에서는 업무 중심 상담, 협력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나눔 자리에서는 취미, 봉사, 지식 공유 등 다채로운 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세종시 관내 학교와 직속 기관뿐만 아니라 본청 소속 지방공무원까지 활동 대상이 확대되었으며, 약 820여 명의 지방공무원이 5개의 마당으로 구성된 배움터 활동에 참여한다.
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직급 및 세대 간 소통 능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조직 내 배움과 참여를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공감과 소통의 문화가 교육 현장에 뿌리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하여 열린 마당 배움터 운영진과 전담팀 50여명은 지난 5월 10일 세종교육원에서 첫 만남을 갖고 활동 계획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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