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세종공장, 소정작은도서관에 500만원 상당 도서 기증

가정의 달 맞이 도서 나눔 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 복지 기여

이정욱 기자

2024-05-14 07:16:16

 

 

 


[세종타임즈] KCC세종공장이 14일 가정의 달을 맞아 도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소정작은도서관에 500만원 상당의 도서 360권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증된 도서는 전집류와 시리즈물을 포함해 최근 5년 이내에 출판된 다양한 장르의 책들로 구성되어 있다.

 

윤석헌 KCC세종공장장은 이번 기증 행사에 대해 "도서 기증 사업이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하게 되었다"며, "특정 계층뿐만 아니라 소정면민과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특화기부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CC세종공장은 지난 2019년부터 소정면 작은도서관에 총 2,500여 권의 도서를 기증했으며, 도서관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책꽂이, 계단 미끄럼 방지 시설, 자외선 창호 시트 등의 시설 개선도 함께 지원했다.

 

이규인 소정면장은 "KCC의 지속적인 도서 기증 덕분에 지역 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다양한 지식과 문화를 접할 수 있게 되었고, 주민들도 양질의 도서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작은도서관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증은 지역사회 내 도서 접근성 향상과 독서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