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조치원 고복저수지에서 실시된 ‘사제동행 쓰담 달리기’ 행사에 종촌중학교 민주시민·환경 동아리 학생 23명과 인솔 교사 3명이 참여했다.
이 행사는 종촌중학교가 2021년부터 실천해온 민주시민·인권 교육의 일환으로, 생태 텃밭 조성 및 도시광산 프로그램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꼽힌다.
교사와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따뜻한 마음을 공유하며 지역 환경 정화에 기여하는 경험을 쌓았다.
학생 한 명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주변 환경을 정화하는 데 기여하는 것이 뿌듯하고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환경 체험 활동을 통해 사회가 지구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세상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종촌중학교 김혜겸 교장은 이번 행사가 학교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 학교는 이와 같은 환경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고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제동행 쓰담 달리기’ 행사는 종촌중학교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환경에 기여하는 데 앞장서는 데 있어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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