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반려동물 공간 조성을 위한 현장 방문 실시

반려동물 공간 운영 사례 연구 및 세종형 모델 개발 목표

이정욱 기자

2024-05-13 12:19:09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반려동물 공간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은 지난 10일, 청주 문암생태공원과 대전 반려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하여 세종형 반려동물 공간 조성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이 방문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영하는 반려동물 공간의 운영 사례를 통해 세종시에 적합한 규모별 조성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연구모임 회원들은 청주 문암생태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의 조성 과정 및 운영 방안을 살펴보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공존할 수 있는 효과적인 공원 운영 방안에 대해 학습했다.

 

이어서 대전 반려동물보호센터 방문을 통해 센터의 조성 및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반려동물보호센터 설립을 위한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박란희 대표의원은 “오늘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세종시의 여건에 맞는 반려동물 공간 조성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기 위해 연구모임 회원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연구모임은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해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세종시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