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체조 사전 경기에서 금산동중학교의 이영재 학생이 도마와 마루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영재 학생은 남자 15세 이하부에서 도마에서 13.590점, 마루에서 13.360점을 기록하며 충남교육청 선수단에 첫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의 이 성과로 충남교육청은 앞으로 열릴 본경기에서도 금빛 물결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지난 대회에서 금메달 34개, 은메달 26개, 동메달 41개를 획득한 충남 선수단은 전남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0개 이상을 목표로 삼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충청남도체육회와 함께 지난 4월에 제52회 충청남도소년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초등부 264명, 중학부 522명을 포함한 총 786명의 대표 선수를 선발했다.
황석연 체육건강과장은 “학생 선수들이 운동을 즐기고 꿈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본경기에서 승패보다 과정을 중요시하며, 학생 선수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를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전 경기 성과는 충남교육청이 앞으로도 체육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어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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