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 장항읍발전협의회 등 8개 단체가 지난 9일 ‘장항 산업도시 상징탑 건립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장항 상징탑 건립을 향한 의지를 표명했다.
앞서 장항읍 내 단체 대표들은 2023년 장항읍 주민총회에서 주민투표로 결정된 ‘장항읍 회전교차로 상징조형물 설치사업’ 추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먼저, 상징탑 건립을 위한 기금을 조성했으며 지난해에는 장항읍주민자치회와 공동 주관해 이장단, 기관단체장, 새마을회 등과 함께 상징탑 건립에 대한 1007명의 장항읍민 동의 서명을 받기도 했다.
또한, 올해 1월 12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에서도 서천군에 ‘장항 상징탑 건립’을 재차 건의했다.
장항읍발전협의회를 주축으로 한 이날 결의대회에서도 장항읍 기관·단체는 장항 상징탑 건립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했다.
박흥림 회장은 “장항 상징탑 건립은 장항읍의 최고 인구수였던 3만 4000명을 회복하길 바라는 읍민의 염원을 담고 있으며 다시 웅비하는 산업도시 장항의 미래를 그리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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