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이 산림청과 함께 5월 13일에 늘봄학교 숲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숲 교육 프로그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역량 교류, 프로그램 개발 지원, 우수 강사 양성 및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대전늘봄학교의 활성화를 목표로 대전시교육청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있으며,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목원대학교와의 협약에 이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는 의미 있는 조치로 평가된다.
대전시교육청과 산림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하여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숲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2024년 하반기부터 대전 관내 초등학교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새로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과 환경 감수성을 증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숲 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학생들이 산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2학기 전면 확대 예정인 대전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체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 지역 학생들에게 자연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교육적 가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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