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D-유니콘 라운지로 지역 창업·벤처 활성화 선도

창업 및 벤처기업의 네트워킹 중심지로 자리 잡아

강동주

2024-05-13 08:09:43

 

 
D-유니콘 라운지, 창업·벤처기업 핵심 비즈니스 공간으로 안착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운영하는 D-유니콘 라운지가 지역 창업·벤처기업들의 핵심 비즈니스 교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성구 엑스포타워 20층에 위치한 D-유니콘라운지는 세미나실, 이벤트홀, 회의실, 공유오피스, 카페테리아 등을 갖추고 있으며, 창업·벤처기업, 투자사, 지원기관 간 네트워킹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중요한 비즈니스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2022년 12월 개소 이후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지난해 총 8,068명이 이용했으며, 올해 1분기에는 1,460명이 방문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4명이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은 D-유니콘라운지에서 정례적으로 열린 기술교류회, 투자설명회, 기업교류회 등의 행사 덕분으로 분석된다.

 

뿐만 아니라, D-유니콘라운지에서 개최된 기업 투자설명회를 통해 총 1,148억원의 기업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이 공간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수도권 지역에서 개최되는 벤처포럼, 투자유치 프로그램 등을 유치하고, 전국 단위 행사 시에는 평일 야간 및 주말에도 적극 개방할 계획이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D-유니콘라운지가 개소한 지 2년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창업·벤처기업의 비즈니스 인큐베이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성화 시책을 통해 전국의 창업·벤처기업들이 찾아오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D-유니콘라운지 이용을 원하는 기업·단체는 사전 예약을 통해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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