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동, ‘착한가게’ 새롭게 지정하여 현판 전달식 개최

지역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동참 속에 두 업소 새롭게 참여

이정욱 기자

2024-05-13 07:15:28

 

 

 

 착한가게 13호 순한양꼬치                                         착한가게 14호 마르꼬사진관

 


[세종타임즈] 세종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3일 나성동 내 '착한가게'로 새롭게 지정된 가게에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을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가게로, 참여 가게에는 현판 제공, 가게 홍보, 세액공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에 착한가게로 새롭게 이름을 올린 업소는 순한양꼬치와 마르꼬사진관이다.

 

이들 가게는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자 나성동 상인회장인 박경서의 권유로 참여하게 되었다.

 

우성민 마르꼬사진관 대표는 “나성동의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며, 작은 기부지만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희정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이날 현판식에서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기부에 적극 참여해 주신 착한가게 사장님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공동모금회는 관련 행정 처리와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착한가게, 착한가정, 착한일터 가입 시 다양한 홍보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주민 홍보, 나성동 행정복지센터 내 전자게시판 홍보, 착한가게 및 착한일터 지도 제작 등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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