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동 지역자율방재단,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일제 점검

냉방시설 점검 및 안전 확인 위해 방재단원 20명 동참

이정욱 기자

2024-05-13 07:15:10

 

 

 

 


[세종타임즈] 세종시 보람동 지역자율방재단이 13일 폭염에 대비한 무더위쉼터 일제 점검 활동을 진행했다.

 

보람동 방재단원과 보람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등 총 20명은 이날 보람동 주민센터와 호려울마을 2, 5, 8, 9, 10단지 아파트 경로당 등 6곳의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각 시설의 냉방 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무더위쉼터 간판이 제대로 설치되어 있는지 등을 점검했다.

 

점검을 통해 확인된 문제점들은 즉시 조치할 예정이며, 폭염대책 기간 동안 지속적인 점검을 위해 각 쉼터마다 담당 방재단원을 지정하였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무더위쉼터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가 강화될 예정이다.

 

김경임 보람동 방재단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폭염 일수가 증가하고 있어 방재단원들이 점검 활동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무더위쉼터를 수시로 점검하여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인강 보람동장도 "지역자율방재단의 점검 결과를 참고하여 시설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설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적극 검토해 주민들이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점검 활동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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