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민경배 의원이 10일 제27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인 문화동 탑골근린공원의 조성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의원은 도시공원 일몰제에 따라 공원용지에서 해제될 위기에 놓인 공원들 중 특히 탑골근린공원의 지체된 사업 진행을 지적했다.
이 공원의 보상비 예정액은 1,410억원이지만 확보된 재원은 710억원에 불과해 700억원의 재원이 부족한 상황임을 밝혔다.
민 의원은 이러한 재정 부족 상태를 해결하기 위해 추가 예산 확보와 함께 효율적인 사업 계획 수립을 요구하며, 탑골근린공원을 대전의 대표 명품공원으로 조성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대전시와 관련 부서에 적극적인 행정 조치와 현실적인 보상비 조정을 통한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이는 도시 녹지 공간 확보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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