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다문화 학생 학업중단 예방 연구용역 착수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방안 모색

강승일

2024-05-10 14:52:38

 

 
충남도의회, 학업중단 예방위한 학교 적응력 향상 연구 돌입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10일 서천군청 회의실에서 '학업중단 없는 행복한 충남 교육환경 조성 연구모임'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및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다문화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 적응력 향상과 학업중단 예방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연구모임은 전익현 의원의 대표 하에 전·현직 학교장, 교사, 학부모 등 2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군장대학교 김정아 교수와 한양대학교 김한중 교수가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한양대 김한중 교수는 연구 설명과 더불어 다문화 가정의 배경과 특성에 대해 발표했다.

 

회의에서는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교육 방안 및 사회적 지지 체계 구축이 논의되었다.

 

전익현 의원은 다문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 적응을 돕는 것이 어른의 책임임을 강조하며,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문헌 연구와 실제 조사를 포함해 전문가 의견을 통한 가이드 개발까지 포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11월 최종 결과물이 발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는 충남 지역의 다문화 학생들이 학교 생활에 원활히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