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대표자회의 개최

안전과 원활한 대회 참가를 위한 주요 사항 전달

강승일

2024-05-10 10:18:56

 

 
충남교육청사(사진=충청남도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0일 대강당에서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출전을 앞둔 충남 선수단 대표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대회 출전 기간 중 선수단이 안전하게 경기에 참여하고 원활한 대회 진행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요 일정, 종목별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대회 참여에 대한 궁금한 점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 선수단은 오는 5월 14일부터 전남 일원에서 열리는 대회에 선수 143명과 임원 및 관계자 427명 총 57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은 12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것이다. 이에 앞서 충남교육청은 선수들의 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나사렛새꿈학교 보치아 육상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훈련 과정을 응원하며 격려금을 전달했으며, 선수 한 명당 65만 원의 훈련비를 지급했다.

 

또한, 충남교육청은 장애학생의 체육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특수체육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체육꿈나무육성 사업을 운영 중이며, 특수학교 중심으로 장애학생 체육 육성 종목 중심학교 5개교를 운영하고 있다.

 

오명택 교육과정과장은 “체육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도교사와 감독, 코치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대회 결과와 관계없이 도전하는 과정 자체가 중요하며,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대회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충남 선수단에게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고 더 큰 성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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