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19회 입양의 날 기념행사’ 개최 예정

입양가족과 시민이 함께하는 행복한 나들이 진행

강동주

2024-05-10 08:18:52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11일 대전오월드 플라워랜드 야외공연장에서 ‘제19회 입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11일 입양의 날을 맞아 건전한 입양문화의 정착을 위해 열리며, 입양가족, 입양기관 관계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하는 ‘참 행복한 우리가족 나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입양가족 합창, 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을 비롯해 푸드트럭, 체험부스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석한 입양 부모와 아동들에게는 오월드에서 자유롭게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체험권이 제공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병준 대전시 아동보육과장은 "입양의 날 기념행사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입양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국내 입양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입양특례법에 따라 매년 5월 11일을 '입양의 날'로 지정하고, 입양의 날부터 일주일 동안은 '입양 주간'으로 정하여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시는 2012년부터 매년 입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입양 문화의 긍정적인 발전과 국내 입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