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는 9일 평생학습관 아산아트홀에서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주관으로 경로당 회장과 분회장 대상 노인지도자 연수를 실시했다.
노인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정보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연수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강춘식 충남연합회장, 오치석 아산시지회장, 지회 임원, 분회장, 경로당 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교육에 앞서 노인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노인지도자 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교육은 충청남도 기획조정실 김홍열 정무수석의 ‘충남 노인복지 정책’을 시작으로 강복환 강사의 “노인건강증진 및 행복한 노후생활” 특강을 진행해 노인 지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 박경귀 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 손녀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희망하며 어르신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이 마음 건강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위해 어르신들의 소통 공간인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고 일자리를 희망하시는 분들을 위해 노인일자리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민선8기 효도하는 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쾌적한 경로당 이용을 위한 비품 및 테이블과 의자 지원, 기능보강, 여가문화 프로그램 지원 등 한층 강화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섬세한 돌봄을 위한 금빛어르신돌보미단 운영, 어르신 효도 우대권, 거동 불편 어르신에 대한 성인용 보행기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시책사업을 통해 노인복지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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