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 남학생가정형Wee센터 오픈하우스 개최

학교 탈락 위기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 교육공간 및 생활공간 공개

강동주

2024-05-09 09:37:54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 남학생가정형Wee센터는 5월 9일, 학교 탈락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을 위한 보호와 상담, 교육을 제공하는 기숙형 대안학교의 교육공간 및 생활공간을 소개하는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학부모, 교사, 이웃 등에게 센터의 환경과 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남학생가정형Wee센터는 가정, 학교, 개인, 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경청과 환대'의 기본 이념 아래 다양한 체험 활동과 대안 수업을 통해 사회성을 학습하고, 자기 자신과의 갈등을 해결하는 시간을 갖도록 돕는다.

 

또한,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여 건강하게 가정과 학교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픈하우스 행사는 센터가 주최하는 정기적인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참가자들은 못박기 게임, 풍선 터트리기, 복불복 게임, 레트로 문방구, 카페, 분식집, 보물찾기 등 다양한 부스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이웃들과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오픈하우스를 통해 가정형Wee센터의 다양한 공간을 소개하고, 이웃들과의 우호적인 관계 형성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참여하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경험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 교사는 대전광역시교육청 가정형Wee센터로 문의하여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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