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6년 만에 단체교섭 개회식 개최

충남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연대와 상생 협약 갱신을 위한 논의 시작

강승일

2024-05-09 09:17:18

 

 
충남교육청사(사진=충청남도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5월 9일 제3회의실에서 충남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연대와 2024년도 단체교섭을 위한 개회식을 가졌다.

 

이번 단체교섭은 2018년 5월에 체결된 단체협약을 갱신하기 위해 약 6년 만에 실시된 것이다.

 

개회식에는 김지철 교육감과 이관우, 조성일 공무원노조연대 대표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노동조합의 단체교섭 요구안 제안 설명과 충남교육청의 입장 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노사 양측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합의가 이루어지도록 성실히 교섭에 임해달라”고 당부하며, “이번 교섭 기간 동안 많은 대화를 통해 노사 간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단체교섭은 충남교육청과 공무원노조 간의 협력 강화와 양측의 상호 이해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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