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이차전지산업 기술교류회 개최로 지역 산업 생태계 강화

이차전지 기업 대상 정보 공유 및 상생협력의 장 마련

강동주

2024-05-09 08:18:24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9일 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라운지에서 이차전지산업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첫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이차전지산업의 자생적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관내 기업 간의 소통과 정보 교류를 촉진하고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교류회에는 ㈜민테크, ㈜리베스트, ㈜인지이솔루션 등 지역 내 이차전지산업 관련 80여 명의 기업 및 전문가가 참석했으며, 업계 선두주자인 LG에너지솔루션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초청되어 최신 기술동향을 공유했다.

 

또한, 지역 내 이차전지산업 기업들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여 기업들은 이 자리에서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여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기업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간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소통과 교류의 시간이 이어졌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이차전지산업 관련 기업들이 원활한 사업 활동을 영위하고 상생 협력할 수 있는 견고한 자생적 생태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기술교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하여 대전시 이차전지산업의 상생 발전과 육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시는 지난해부터 이차전지산업을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하고자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는 기본 전략을 수립하고,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이차전지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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