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 종촌동이 복합커뮤니티센터 광장에 조성한 ‘종촌 물빛정원’이 지난 8일, 최민호 시장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조성 기념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 정원은 시정 4기 100대 마을정원 중 하나로, 제천변 물길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과 분수, 형형색색의 꽃, 특색 있는 조명이 어우러져 낮과 밤 어느 때나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한다.
종촌 물빛정원은 테이블과 벤치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주민들이 편안히 쉬면서 사진을 찍거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으로 꾸며졌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물빛정원을 둘러보고, 종촌동 내 다른 마을정원인 빛의정원, 너와 나의 꽃길, 어린왕자 정원을 방문해 마을정원 조성 현황을 살피며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표순필 종촌동장은 “아름다운 정원과 어우러진 분수가 내뿜는 물줄기로 주민들에게 청각적이고 시각적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이 종촌동에 방문해 다양한 마을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종촌동은 빛을 주제로 한 불꽃거리, 한글빛광장, 어린왕자 정원 등을 조성하며 지역 명소를 확대해 왔으며, 올해는 종촌 물빛정원 조성을 시작으로 추가 정원 개선 작업을 계획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