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남부경찰서, 시민 의견 반영한 치안 활성화 방안 추진

시민 설문 결과, 순찰 강화 및 교통법규 단속 요구 높아

이정욱 기자

2024-05-08 13:44:27

 

 

 

 


[세종타임즈] 세종남부경찰서에서는 지난 4월 한 달간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설문조사를 통해 세종시민들이 가장 많이 요구한 것은 경찰관들의 가시적인 순찰 활동 강화였으며, 이어서 교통문화 개선을 위한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응답자들은 또한 112 신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경찰의 적극적인 활동을 요구하는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러한 요구는 세종남부경찰서가 올해 2월부터 진행해온 문제 중심적 순찰 강화 및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도 일치하는 부분이다.

 

세종남부경찰서는 이달 중에 개최될 범죄예방·대응전략회의에서 이번 설문 결과를 반영하여 각 기능 및 지구대에서 실질적으로 실행 가능한 경찰 활동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찰서의 지구대 명칭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현재의 청사지구대 명칭이 75% 이상의 높은 선호도를 보였으며, 어진지구대와 나성지구대 명칭도 일정 부분 지지를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보장하는 데 필요한 치안 활동을 강화할 것이며,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적극 반영하겠다”고 전하면서 설문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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