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논산시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어린이 주간행사로 아동문화 공연을 개최해 많은 어린이와 부모들의 환호 속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평소 아이들을 위한 수준 높은 공연이 부족해 타 지역으로 비싼 관람료를 부담하고 이동시간이 소요되는 등 불편함이 많은 시민들을 위해 논산시는 충남 최초로 어린이 주간행사로 고품격 아동문화공연 개최했다.
시는 논산아트센터와 건양대문화콘서트홀에서 4일 동안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좋아하는 최현우 마술쇼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뽀뽀로 뮤지컬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와 강원도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환상적인 쇼를 선보인 MC 선호의 버블쇼 △친근한 애니메이션 OST 오케스트라 공연을 준비해 4,500여명의 어린이와 부모들이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한편 시는 최대한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누리게 하기 위해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어린이집연합회, 지역아동센터 및 양육시설, 청소년행복재단 등 아동관련 기관과 협력해 홍보했다.
또한, 접근성이 어려운 읍·면 소재지 아동과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신청받고 어린이집 및 유치원, 학교 대상으로 단체 관람객을 모집하는 세심함도 빼놓지 않았다.
잔여석에 대해는 인터넷 예매로 진행해 모든 좌석이 매진되도록 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어린이 주간행사를 통해 1~4일까지 아동들의 의견을 담은 공연들을 개최해 많은 아동과 부모님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아동을 위한 정책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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