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8일 교육연수원에서 2024년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직업계고 학생선수단의 발대식을 가졌다.
이 행사에는 교육청 관계자, 충남기능경기위원회, 출전학교 교장, 학생 선수 및 지도교사 등 180여 명이 참석해 선전을 다짐했다.
또한 교육사랑장학재단의 장학금이 지급되어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시켰다.
‘2024 경상북도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경상북도 구미에서 개최되며, 충남에서는 46개 직종에 136명이 참가한다.
특히 106명의 학생선수가 38개 직종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은 전년도 대회에서 전국 4위라는 최고 성적을 달성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상위 입상을 목표로 철저한 준비와 안전한 대회 진행을 다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공심화동아리의 전문 기술·기능 교육을 강화하고, 학과 특성과 교육과정 연계를 통해 기능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책임 있는 입상전략과 체계적인 기능훈련 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잠재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전문성 높은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 경로 마련과 훈련 여건 개선에도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은 충남의 직업 교육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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