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학교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고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 맞춤형 화재 예방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8일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도내 학교 행정실장과 지역교육지원청 담당 팀장 등 3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연수에서는 충청소방학교의 화재 예방 전문가를 초빙하여 교육시설의 점검 및 유지 관리, 전기 화재의 위험성, 과학실 및 급식실에서의 화재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방안들이 제시되었다.
황인명 행정국장은 "전기 화재나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만큼, 예방 활동과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화재 예방 활동을 지속하여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러한 연수를 통해 학교에서의 화재 예방과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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